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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8회 지회연합포럼 후기
작  성  일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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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문

지난 12월 1일 제 8회 한국 건설관리학회 지회연합포럼이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팬데믹시대의 첨단 건설사업관리’라는 주제로 영남지회와 호남지회, 충청지회가 공동개최하였다. 아직 팬데익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1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최신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함께 발전방안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건설관리학회 김경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회연합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건설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건설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들에게 존중받는 건설산업으로 전환하는데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회의 회원 여러분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독려하였다.

∙ 발표주제 및 발표자:
  [1주제] Web 4.0기반 정량적 위험성 평가방안 (이재현 교수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2주제]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관리기술 (정우용 교수 원자력대학원대학교 원자력발전소공학과)
  [3주제]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연재해관리방안-태풍/호우를 중심으로 (박태근 교수 목원대학교 건축학부)
∙ 종합토론: [좌장] 이동훈 한밭대학교 부교수


2. 포럼 주요내용
1) Web 4.0기반 정량적 위험성 평가방안: 이재현 교수(호남대학교 건축학과)
첫 번째 발표인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첨단 건설사업관리’에서는 건설사업의 정략적 위험성 평가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발표자인 호남대학교 건축학과의 이재현교수는 건설사고의 발생에 대한 단순 빈도가 아닌 확률적 접근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사고의 평가 시 정성적인 중대성이 아닌 건설사고 손실 비용에 의한 측정 방안을 제시하는 등 안전관리와 관련된 의미있는 주제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2)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관리기술: 정우용 교수(원자력대학원대학교 원자력발전소공학과)
두 번째로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관리 기술’에대한 원자력대학원대학교 원자력발전소공학과 정우용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정우용교수는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관리에 대한 전문가로서 원자력발전소 관리의 개요와 자금, 일정에 대한 리스크관리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BIM을 비롯한 최신 원자력발전소 건설기술 동향 등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3)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연재해관리방안-태풍/호우를 중심으로: 박태근 교수(목원대학교 건축학부)
세 번째 주제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연재해 관리에 대한’ 목원대학교 건축학부 박태근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박태근교수는 자연재해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분석하는 기술을 소개하였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커테고리별 데이터 라벨링에 대하여 개발자로서 경험을 통한 기술현황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3. 맺음말

금번 포럼은 팬데믹의 마지막 시점에서 건설관리의 미래를 주도할 첨단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은 영남지회와 호남지회, 충청지회가 공동개최하였으며, Web 4.0기반 정량적 위험성 평가방안,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관리기술, 그리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연재해 관리방안의 3가지 최신 연구주제로 산학연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영남지회, 호남지회 그리고 충청지회의 연구교류와 협력을 기대해본다.



[작성자] 
손보식 남서울대학교 교수 / bsson@nsu.ac.kr
이동훈 한밭대학교 교수 / donghoon@hanba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