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AU News, 2024-09-09

산업현장 중대재해 80% 저감을 위한 영상 AI기술
 

중앙대학교 실험실 창업기업으로 건축학부 박찬식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콘티랩이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창업설장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콘티랩이 선정된 팁스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콘티랩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 받는다. 

산업안전 분야 영상 AI 전문기업인 콘티랩은 ‘산업안전분야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온디바이스 영상 AI 솔루션 개발’ 과제를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NPU 기반의 경량·저전력 카메라 하드웨어와 영상기반 위험판별 AI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찬식 교수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콘티랩의 영상 AI 기술에 대한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 앞으로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업현장 사고율 제로’라는 콘티랩의 비전을 달성하며 안전문화 혁신까지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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