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건설엔지니어링분야 연구소 성장과 R&D
작  성  자 한창평
작  성  일 2009-01-15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연구소의 성장 과 R&D’
                           공학박사/구조기술사/건축사  한 창평
                           (주)휴다임 건축사사무소 기술연구소장
(주)휴다임 건축사사무소라고 하면 모두들 건축설계만 하는 기업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 물론 24년 역사의 대부분은 건축사사무소로서 설계와 종합감리 업무가 주가 되었으나, 이제는 명실 공히 건축설계, 토목엔지니어링(10여개분야),종합감리(건,토,기,전,)는 물론  ESCO 업체로서 에너지사업 분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등),바이오매스열병합발전,휴다임하수열공급등 분야에 진출하여 700여명의 사원이 몸담고 있는 회사라고 먼저 소개를 해야만 하겠다.
제조,생산이나 IT업종이 아닌 건설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서  R&D 를 통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거나 수익성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나,  때마침 정부의 시의적절한 건설기술개발 Road-Map에 따라  설립초기의 방향을 설정하고 차근차근 R&D투자를 늘려가며 힘차게 약진하고 있다.
초기에 한꺼번에 많은 연구투자로 큰 연구소를 설립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님으로 산학 협동을 통한 연구 Out-Sourcing으로 소속 연구원의 자질과 식견을 넓힘으로서 점진적으로 연구능력을 키워  나가고 져 한다.

현재까지 5개 대학 3개 국책 연구소 및 대기업과 함께 15개 정도의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선진기술과 연구방향을 잡아가고 있으며, 이것은 건설 분야에서 정부의 R&D 권장 및 우대정책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건설 분야에서는 민간기업 자체 연구나 에너지 분야의 연구에 대한 실적 건수는 인정하지 않고 투자비용만 종합적으로 인정하는 등 아쉬운 점이 있는 정책이지만 어디 한 술에 배불릴 순 없는 일이 아닌가 싶다.

건설분야는 중소기업으로서 많은 연구 인력과 시설, 연구비를 장기간 투입하고서도 성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선진국에서도 많은 기업 들이 소수의 우수한 연구 인력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관리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가 비교적 싸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개발도상국에 연구소를 세우는 경우도 있고....
‘극단적 미래 예측’의 저자인 제임스캔턴 박사(미국)는 미래 예측의 Keyword로서 속도(Acceleration),복잡성(Complexity),위험도(Security),변화(Variation),놀라움(Surprising)의 5가지 단어를 선정하고 있다. 빨리 진화 발달하고 있는 기술, 여러분야가 중첩되는 복잡성 등으로 인해 우물 주물 할새가 없다. 서비스 분야에 공개된 선진기술을 빨리 흡수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건설 산업분야에서는 특정 과제의 연구개발이상으로 중요할 때가 더 많다.
이미 개발된 공개된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술마져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던가?
연구 분야의 다양한 Network를 통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 사업화할 수 있다면 하나의 제품이 아닌 미래성장 동력의 개발이 아닐가요?
당사 연구소에서는 미래의 성장 동력에 관심을 가지고 4년 전 ESCO사업에 대한 미래 트랜드 분석을 통하여  이의 사업화를 추진하였고, 최근에는 지구 기후환경과 에너지경제에 화두가 되고 있는 CDM( Clean Developement Mechanism )사업, 바이오매스 열병합사업 및 Geo-tube사업 (해안침식 방지 등에 적용 가능한 특수공법)등을 건의하여 미래 성장 가능한 주력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금은 태양광 발전소를 비롯한 에너지 절약사업에 수백억 매출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발전하였고, 독일에 유수한 전문기업 EnBW사와 CDM사업 협정을 체결하고, 스위스 Rabtherm사의 세계적인 하수열 시스템(하수도로부터 열교환기를 이용하여 냉난방이 가능토록 하는 기술)을 독점적으로 건설시공 할 수 있는 기술도입도 마치는 등 에너지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건설 분야에는 과연 첨단기술은 있는 것인가 ? 무엇이 첨단 기술일가 ? 제품일가?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s/w는 무엇일가?
우리 회사가 보유한 30여개의 특허들도  밥벌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개발에 돈이 많이 드는 건설 신기술도 길어야 3년 혜택, 대부분은 연구개발과 실용화에 들어가는 많은 시간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설분야 연구개발의 갈 길은 멀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OECD국가의 평균 생산성 지표로 10이라고 할 때 우리는 3.8정도 수준이라고 하던가! 아마 우리나라의 경우 건설 생산성은 이보다도 더 떨어지리라. 그래서인지 국민의 주거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아파트 평당 가격은 세계 최고가 수준이 아니던가?
물론 과거 30년 동안 세계적으로도 농업부분 이외의 생산제조부분의 생산성은 220%정도 향상되었으나 아쉽게도 건설부분의 생산성은 제자리걸음으로 향상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미국상무부 건설생산성통계).......

IT, BT, NT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술개발 및 연구 방향 설정에 참고 되고 있다. 그러나 건설 분야에 투자해야 할 연구 분야의 화두는 아마도 ‘서비스의 생산성, 건설의 생산성, 에너지절약형 설계’등과 관련된 기술개발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당사의 2009년 연구방향은 에너지사업과 관련된 하수열, 바이오매스등과 건설엔지니어링 서비스향상 및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3D-BIM( Building Informatio Modelling), 초고층 건설기술 및 U-Eco City관련 기술 분야로 크게 확충해 나가려고 한다. 끝
※ 참고: 당사 참여 R&D 국책과제
1. 고성능 다기능 콘크리트의 개발 및 활용기술 [주관 : (주)대우건설, 청주대학교]
2. 건설생산성향상을 위한 건설자재표준화 [주관 :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3. 성능중심의 건설기준 표준화 [주관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4. 사회기반 콘크리트 구조물의 성능평가 통합시스템 구축 [주관 : 한국콘크리트학회]
5. 차세대 대 공간구조시스템의 설계 및 시공기법 개발 [주관 : 인하대학교]
6. 가상건설 시스템 개발 [주관 : (주)두올테크]
7. 건설폐기물 재활용 기술개발 [주관 : 대한주택공사]
8. 쇠퇴도시 유형별 재생기법 및 지원체제 개발(도시재생사업단 - 1핵심) [주관 : 서울시립대학교]
9. 사회통합적 주거공동체 재생기술 개발 (도시재생사업단 - 2핵심) [주관 : 연세대학교]
10. 산지하천도로 호우피해 방지를 위한 수층부 및 토석류 방재설계 선진화 기술개발 [주관 : 강릉대학교]
11. 기상이변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장경간 초경량 철골구조 농촌시설물 개발과 활용기술 [주관 : 전북대학교]
12. 풍환경모델 및 내풍기술 개발 [주관 : 목포대학교]
13. 성능⋅환경 복원기술 개발(도시재생사업단 - 4핵심) [주관 : 서울시립대학교]
14. U-Space 기반기술 및 지능형 도시구축기술(U-Eco city 사업단 2핵심) [주관 : 한국과학기술원]
15. U-based Eco Space 구축 기술(U-Eco city 사업단 3핵심) [주관 : 동아대학교]
   * 2009.1 기술과경영, 특별기획‘위기극복을 위한 R&D투자와 연구소운영전략’게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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