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미나 개요
2026년 5월 6일, 한국건설관리학회와 한국리스크전문가협회(K-Risk)가 공동 주최한 26년 제1회 리스크 전문가 초청세미나가 온라인(Zoom) 및 K-Risk 노원교육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메가 프로젝트와 리스크: 리스크 사례와 최근의 화두'를 주제로,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와 이에 대한 관리 전략, 그리고 프로젝트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었다. 최근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사업비 증가, 공기 지연, 이해관계자 갈등, 정책 및 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일정 및 원가관리 수준을 넘어 체계적인 프로젝트 리스크관리(Project Risk Management)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실제 메가 프로젝트 사례를 기반으로 리스크 중심의 의사 결정과 조직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였고, 발표자 및 참여자가 모두 이에 공감하는 좋은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 발표에 앞서 AACE International Region 8 의장인 란 장(Lan Zhang) 박사를 초대하여 AACE의 활동을 소개하고 국제 리스크관리 동향 및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젝트 리더십과 리스크 관리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이 제시되었으며, 리스크관리위원회 운영, 정량적 리스크분석, 전문가 협업체계 구축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프로젝트관리 및 리스크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글로벌 동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국내 리스크 관리 체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2. 세미나 주요 내용
최근 AACE International Region 8 (대양주 및 아시아 권역 – 호주, 한국, 중국, 일본 포함)의 의장으로 선임된 Lan Zhang 박사는 한국지부(AACE International Korea Section)의 활발한 활동에 호감과 적극적 지원 의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여 AACE International Region 8의 활동 방향과 글로벌 프로젝트관리 및 리스크관리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특히 국제 프로젝트 환경에서는 단순한 원가·일정 관리 중심의 접근을 넘어,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통합적 관리체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AACE International이 추진 중인 다양한 Recommended Practice(RP), TCM Framework, 리스크기반 사업비·일정관리 기법 등을 소개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적용 확대가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프로젝트관리 및 리스크관리 분야가 국제 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며, 향후 한국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AACE International 8 소개에 이어 윤은상 박사는 ‘메가프로젝트와 리스크: 최근 리스크 사례와 최근의 화두를 중심으로’는 주제 발표를 통해, 메가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단순한 기술력이나 사업관리 기법만이 아니라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였다. 발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메가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비 초과, 일정 지연, 정책 변화, 이해관계자 갈등 등 다양한 리스크 발생 원인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초기 단계에서의 잘못된 의사결정과 과도한 낙관주의(Optimism Bias)가 프로젝트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프로젝트 리더는 단순한 관리자 역할을 넘어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고 조직 내 의사결정 구조를 조율할 때 반드시 ‘리스크기반 의사결정’ 기술과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최근 국제 메가프로젝트 관리 연구의 흐름과 함께 리스크관리위원회 운영, 전문가 협업, 정량적 리스크분석 등 체계적인 프로젝트 리스크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내 프로젝트 환경에서도 이러한 접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3. 맺음말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상당기간 동안 온라인으로만 세미나를 개최하여 왔다. 그러나 이번 26년 「제1회 리스크전문가 초청세미나」부터는 회원들의 보다 친밀도 높은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세미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현장에 오신 회원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으며, 어떻게 하면 리스크관리를 제도화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리스크관리를 활성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하며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메가프로젝트 리더십에 필수적인 조건이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글로벌 프로젝트 환경에서는 불확실성과 복합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한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가 아니라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식별·분석·대응하는 선제적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국제 프로젝트관리 동향과 국내 실무 환경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AACE International 등 해외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리스크관리 체계와 전문인력 양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리스크 기반 의사결정, 정량적 리스크분석, 전문가 협업체계 구축 등은 향후 국내 건설·인프라·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로 판단된다. AACE International Region 8에 속해있는 한국지부(AACE International Korea Section)의 의장직도 겸하고 있는 임종권 위원장은 리스크를 핵심적인 관리요소로 다루고 있는 AACE 국제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세미나와 실무 교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국내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수준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제2회 리스크전문가 초청세미나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형식(온오프 병행 세미나)으로 진행되며, 7월 28일 오후 4시 개최할 예정이니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작성자] * 임종권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 / 바름브레인 대표이사 / jklim54@daum.net * 조인성 리스크관리위원회 부위원장 / KH건설 부사장 / insung.cho@daum.net * 윤은상 행정중심복합도시 종합사업관리단장/ ㈜한국씨엠씨 / esyoon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