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KICEM FORUM 후기
학술교류위원회는 2018년 6월 15일 금요일 오후 4시 제 47회 KICEM FORUM을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FORUM의 주제는 “지식기반 지능형 건설프로젝트 관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 프로젝트 관리기술 고도화를 위한 현 이슈와 발전방향에 대한 3개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 행정복합도시건설청 (행복청) 등 발주처와 한국전력기술,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기업체 다수, 고등기술연구원 등 연구소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한 회원 약 40명 정도가 참석하였고, 학술교류위원회 최재현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발표주제 및 발표자는 아래와 같다. - 지식기반 업무지원 체계 활용방안 (김진회, People & PLM Advisory 부장) - 빅데이터기반 지능형 의사결정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박준일, 한국씨엠씨 이사) - Smart Construction을 활용한 건설, 시공관리 선진화 방안 (손창영, 인터그래프 이사) 첫 번째 발표주제인 “지식기반 업무지원 체계 활용방안”은 지식기반 (knowledge-based)의 개념과 지식체계 구축을 위한 지식의 분류, 활용, 구조화, 모델링, 서비스 및 시스템화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효율적 업무지원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주로 제조분야 프로젝트관리에서 활용되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의 관점에서 활용된 지식기반 업무지원체계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성에 대한 질의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발표주제인 “빅데이터기반 지능형 의사결정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은 현재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지원받아 수행 중인 연구사업의 연구목적 과 활용체계에 대해 소개로 이루어졌다. 해당 연구과제는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기능인 원가-공정의 통합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시,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하여 그 시스템의 지원을 통한 오류 최소화 및 예측 정확도의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 중이다. 프로젝트 관리 대상은 주로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일괄 계약으로 수행되는 발전/화공 플랜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 번째 발표는 “Smart Construction을 활용한 건설, 시공관리 선진화 방안”으로 글로벌 EPC 지원 시스템의 대표 벤더사 중 하나인 인터그래프에서 제공하는 Smart Construction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그 활용성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통합적 프로젝트 관리 도구로서 EPC 시스템과 ERP, PM, Cost and Scheduling, Construction의 데이터가 통합 관리되는 환경을 제시하고, 글로벌 EPC 기업이 활용하는 데이터 통합관리 사례를 통해 국내 건설기업의 선진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FORUM에서 다루어진 건설 프로젝트관리 선진화 방안은 도시 인프라 건설보다 주로 EPC로 일컬어지는 제조, 플랜트 산업의 프로젝트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성찰의 기회가 되었다. 건설 프로젝트의 대형화, 고도화 추세에 따라 지식체계를 자산화하고 활용하여 프로젝트 관리의 고도화를 가속하는 의미에서 EPC분야의 프로젝트 관리 기술을 도시 인프라 건설에 적극 활용하는 의미에서 그 시사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